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서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치료를 받는 사람들 중에서 금전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장비, 전문성, 수술 후 관리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원데이치과 김진환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뿌리를 뼈 속에 심은 후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치아와 유사한 기능 회복을 우선으로 한다”며 “기존 단일 치아 임플란트에서 발치부터 보철물 제작까지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임플란트는 내원 횟수와 치료기간을 줄여서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상당수의 치아가 없는 경우 4~6개의 임플란트만 사용하여 전체 보철물을 고정하는 올온엑스(All-on-X)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의 임플란트 치료는 점점 디지털화되고 있다. 특히 구강 내 치아의 3차원 형상을 본뜨는 일반적인 구강스캐너와 달리, 교합력의 시간과 위치를 디지털 데이터로 분석하는 전용 교합 측정 장치인 티스캔(T-scan)과 같이 최신식 장비를 사용하여 더욱 정밀한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아직 모든 치과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장비는 아니며, 데이터를 실제 임상 조정 과정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교합에 대한 이해와 임상 경험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를 검색하여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편적인 정보만 믿고 찾아가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 단순하게 수술을 많이 진행한 병원이 좋은 병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치료 결과는 의료진의 경험과 환자 관리, 정기 검진 여부 등 여러 요소로 인하여 바뀔 수 있다.
만약 고혈압, 당뇨와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정밀 검진을 통해 혈액검사 및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어금니 또는 잇몸의 치아 상실 이후 오랜 기간 방치한 탓에 뼈가 녹아서 문제가 생겼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김진환 원장은 “수술 이후 환자의 상태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는 1인 전담 진료 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개인의 몸 상태에 맞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며 “임플란트는 기능성과 심미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는 치료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